본문 바로가기

TRAVEL

[이탈리아 여행2] 남부투어 아말피 코스트, 포지타노, 폼페이 후기! (꿀팁 포함)

[이탈리아 여행후기 #2]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1순위

아말피 코스트와 포지타노!

[ 이탈리아 폼페이, 아말피 코스트, 포지타노 후기 ]

 

이탈리아 둘째날!

로마에서 찐하게 하루 보낸후,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이탈리아 남부투어를 갔다왔습니다!

 

 

왜 아말피 코스트와 포지타노가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인줄 알았어요!

 

 

하나하나씩 알아보죠!

 

출발전 여행계획을 짜다가

배틀트립 (30회)에 나온 서효림 & 이청아의 이탈리아 남부여행을 보며,

너무 멋있어 보였고, 맛있어 보였고, 내 눈으로 입으로 보고 먹어봐야겠다고~

그래서 가기로 결정하고,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탈리아 아말피 코스트, 포지타노 가는방법!

 

1. 차를 렌트해서 구석구석 구경

2.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천천히 구경

3. 여행사를 이용하여 핵심만 구경

 


 

우리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핵심만 짧고 굵게

하루에 끝장보기로 결심하고 여행사를 선택했어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시간상 스케쥴이 맞았던 우노트래블로 선택했어요.

 

그래서 다녀왔던 빡쎄고 영원히 잊지못할 하루를 영상으로

만들었으니 한번 보고 갈께요^^

 

 

유튜브 다른 동영상보기 >

 

 

 

여행 당일아침 6:45분 테르미니 역안에서 집합인데

우리는 30분전에 도착했어요.

왜냐고요?

선착순 순서로 버스에 앉는 자리를 고를수 있거든요.

좋은자리가 왜 중요한지는 동영상꿀팁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사람들이 모이면 누가 나보다 먼저 왔는지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이름 부를때 순서에 맞게 대답하시거나,

아니면 모임장소에 오신 분들을 줄을 세우면 좋겠죠! ^^

 

다 모이면 버스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오신 순서대로 번호를 배당(?) 받는데 그 번호 순서로 버스를 타게되요.

 

 

출바알~~!!!

 

 

로마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아무래도 일찍 일어났으니 잠도 자야겠죠.

그래야 충전하고 하루를 빡쎄게 다닐수 있으니까요 ㅎㅎ

가다가 중간에 휴게소에서 에스프레소와 크로와상을 먹어도 좋지만,

그다지 맛을 보장 못하니까 잠께려고 커피한잔만 해도 좋구요.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곳이 바로

폼페이 (Pompeii)

옛날 화산폭발로 인해 뒤덮여 멸망해 버린 도시인데

화산폭발이 시작했을때 설마설마 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가슴 아픈곳이지만 많은 로마시대의 지혜가 가득 남아있는 곳이 바로 폼페이더라구요.

 

폼페이 입구에서 인원체크하고 들어갑니다.

 

 

 

건네받은 안내도를 펼지면 폼페이의 지도가 이렇게 보여요.

물고기 모양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안의 마을들이 전부 직선으로 되어있어서

그 옛날(AD 79년)에 이런 직선으로 마을을 계획했다는게 놀랍네요.

 

 

 

들어오면 이렇게 큰 광장같은데가 있어요.

 

 

 

화산폭발로 인해 죽음을 맞아한 안타까운 모습이 있구요.

 

 

 

화산 가스로 고통받은 모습도 있구요 ㅜㅜ

 

 

 

 

어린 아이의 모습도 이렇게 남아있네요 ㅠㅠ

 

 

 

여기는 대중목욕탕이라고 합니다.

 

 

 

목욕탕 벽에는 이렇게 근육 조각상들이 있는데요.

전부 모양이 틀려서 우리가 가는 대중탕의 번호표와 같은거라고 구별을 위해서 이렇게 다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음 ㅡㅡ

 

 

 

원형극장도 있구요.

그런데 때마침 아마도 어느 한분께서 오솔레미오를 독창으로 너무 멋지게 불러주셨어요.

멋진 독창솜씨는 동영상에 나옵니다.

 

이렇게 폼페이를 잘 구경하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점심식사

샐러드와 피자와 파스타가 나오는데요

배고파서 그랬는지 그리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가이드님의 말로는 이탈리아에도 맛없는 식당이 있구나를 경험해 보라던데요 ㅋㅋ

 

식사후 다시 버스에 올라타 그곳으로 달립니다요~!

 


 

죽기전에 가보라고 해서 갔어요

아말피 코스트

우와~ 우와~ 우와~ 감동의 소리가 버스 안에 꽉찼어요.

 

아말피 코스트로 가는 중간에도 멋진 경치를 볼수 있는데요.

저 멀리 보이는게 AD 79년에 폭발했던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지금은 너무 이쁘죠?

 

 

 

여기가 아말피 코스트 입니다!!!

하늘도 바다도 예술이네요~

동영상에서는 아말피 코스트의 멋진 드라이브 영상이 담겨있으니

꼭 구경해 보세요!

 

 

 

이 섬이 #졸리섬

브레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선물했다는 섬이 저 섬이에요.

제일 오른쪽 섬! 졸리섬!

이혼한 지금은 누구 명의로 되어있을까요?

팔았을까요? 디게 궁금~

 

 

 

이게 말로만 듣던 그 포지타노!!!!

아말피 코스트로 쭈욱 달리다가 중간에 인생샷 건지라고 한번 내려줘요!

포지타노를 위에서 바라보면 너무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인생샷 #인증샷 을 꼭 건지세요!

 

그리고 여기서 가이드님이 레몬 샤베트를 사주셨어요. 감사~

샤베트 먹으랴 사진 찍으랴 정신없음.

다 찍으면 다시 버스타고 저~어기 밑 포지타노 해변으로 갑니다.

 


 

아말피 코스트에 속한 11개의 해안마을 가운데서

제일 인기 있는 여행지

포지타노

그곳으로 갑니다!

 

 

 

포지타노 해변까지는 버스로 못가기에 걸어서 이동해요.

이렇게 구불구불한 길과 여러 계단을 내려갑니다.

 

 

 

중간중간에 예쁜 가게들도 많지만 시간상 포지타노 해변에서

또 다른 인생샷과 추억을 만들기위해 가게 구경은 포기했어요 ㅜㅜ

 

 

 

노상점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포지타노 해변까지는 한 20-30분 정도 걸어 내려왔나봐요.

 

 

 

헐~ 너무 멋진 포지타노!!!

생각보다 꽤 걸었지만, 내 눈으로 이런 광경을 보니

힘든거 싸악 까먹음 ㅎㅎㅎ

 

해변에서 포지타노 마을을 바라본 광경이에요

 

 

 

포지타노의 오른쪽 마을 광경이죠

너무 멋쪄~

 

 

 

바다와 같이 보니 더 멋찌다!!!

 

 

 

포지타노의 명물인 레몬!

그 레몬이 들어간 레몬맥주!

한잔 해야죠!

 

 

 

가이드님이 레스토랑은 자리값 받는다고 해서 망설였지만

언제 이런데 또 오겠냐 하고 바로 해변 앞 레스토랑에서 레몬맥주 한잔씩!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자리값 없던데요!

모든 레스토랑이 자리값을 받는건 아닌가봐요.

 

들어가기 전에 맥주만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괜찬다고 해서 들어갔죠.

 

 

 

레몬맥주는 솔직히 그냥 레몬쥬스고,

대박인것은 올리브였어요.

맥주시키니까 그냥 나오더라구요.

그 올리브의 맛은 잊을수 없음요^^

 

우리가 갔던 레스토랑 소개해요

여기 아래 주소와 지도 공유합니다!!!

 

[ Blu Bar Positano ]

비용: 약15유로 (2인)

 

 

홈페이지: http://www.lincantopositano.com/en/

주소: Spiaggia, Via Marina Grande, 84017 Positano SA, Italy

 

 

 

 

이제 포지타노를 떠날시간 ㅜㅜ

배에 올라탑니다.

군대가서 춘천에서 배타고 양구로 갔을때

정말 죽을만큼 싫었었는데

그 이상으로 배타기가 싫었던 적은 처음이네요 ㅠㅠ

 

 

 

그러나, 헐~ 이건 또 모야~!!

바다 멀리서 바라본 포지타노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보면서 또 다시 포지타노는 꼭 와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멋진 포지타노 안녕~~~ 또 올께!!!

 

 

 

이 배는 살레르노까지 이렇게 해안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갑니다.

저 어디라도 좋으니 하루만 묵어봤으면 해요 ㅎㅎ

 

 

 

이렇게 이탈리아 남부투어는 살레르노에 도착해서 끝인가 했더니

배에서 내려서 바로 앞의 피자집으로 이동했어요.

거기가 사장님 가게라고 하면서 피자를 주시더라구요.

피자를 먹고 배를 채운뒤 로마로 이동하니

밤 10시가 되었고 해산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최고의 하루였어요.

이탈리아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반드시 아말피 코스트와 포지타노는 강추입니다요!

 

끝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좋으셨으면 공감 꾸욱! 응원댓글도 부탁드려요.